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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AppleLife/iPhone&iPad

아이폰 국내 출시를 기대하며

요즘 iPod touch를 구입해서 아직 생소한 것이 많아서 고생을 많이 하지만, 전반적으로 기능에 대해서는 대만족인 것 같습니다.

초창기 맥을 사용해 본 경험이후 맥을 접하지 않았던 것은 호환성이라는 부담감때문이었죠! 사실 얼마전 사용하던 IBM 태블릿 노트북을 분실하고 새롭게 노트북을 구입할 때 심각하게 맥북에어를 구입하려고 고민을 했었습니다.

다른 불편함이 있더라도 애플 제품들이 주는 편리성과 매니아적인 느낌을 한 번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이죠 ^^

iPod touch를 구입한지 몇일 되지 않아 아직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기는 하지만 몇일 접해 본 느낌으로는 아이폰이 빨리 국내에 출시되었으면 하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iPod touch가 주는 편리성에 휴대폰 기능이 접목되었다고 생각하니...

물론 아이폰이 국내에 상륙한다면 국내에 휴대폰 시장에 엄청난 폭탄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KTF가 통신시장에서 차지하게 될 위상도 달라지지 않을까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얼마전 뉴스에 소개된 기사입니다. 하루빨리 이 기사가 사실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SKT 블랙베리, KTF 아이폰' 올해 출시

김효정 기자 (hjkim@zdnet.co.kr)   2008/07/25

외산 휴대폰의 국내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 SK텔레콤에 이어 KTF도 올해 안에 외산 휴대폰의 국내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SKT가 대만 HTC의 터치듀얼폰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블랙베리 또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인가를 받고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SKT는 노키아와 같은 글로벌 단말의 도입도 검토 중이다. 노키아는 지난 2003년에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 이후 5년 만에 국내시장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국내 시장상황이 3G로 가면서 GSM 기반의 WCDMA 활성화가 진행되면서 SKT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SKT가 외산 단말기 도입을 가시화하고 있는 반면, 3G(WCDMA) 올인을 선언했던 KTF의 외산 단말기 도입은 지지부진하다. 3G 가입자에서 SKT에 바짝 추격당하고 있는 KTF는 3G 단말기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애플의 아이폰 출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위피 문제 등으로 인해 국내 출시가 불확실한 상태였다.

그러나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KTF는 아이폰 국내 출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을 가능성이 크다. KTF는 25일 2사분기 실적발표에서 외산 단말 출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KTF 재무관리부문장 조화준 전무는 "외산 단말기 도입에 대해서 지금 상황에서 공식 발표를 할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올해 안에 무언가를 볼 수 있는 가능성 상당히 높다. 이 부분은 충분히 진전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다만 얼마나 진전됐으며 출시 시점이 언제인지 결정된 것은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설명:KTF가 출시예정인 아이폰(우), SKT 출시예정 블랙베리(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