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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 언론은 왜 낚시를 해야만 하는가? 선정적/자극적 기사로 승부(?)하는 언론의 자화상 예전에는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어느날부터인가 네이버를 비롯하여 포털에 접속해 보면, 정말로 자극적인 헤드라인의 기사들이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것 같다. 헤드라인만을 보고 있으면, 대한민국은 성폭행의 천국, 사고의 천국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어제, 오늘 네이버 메인에 노출된 기사중 낚시성 제목, 선정적/자극적 제목을 가진 기사를 2개 발견했다. 물론 이 기사들만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수없이 많은 기사들이 기사내용과는 관련없이 자극적 헤드라인으로 독자들을 낚시질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니깐... 대표적인 낚시성, 자극적 헤드라인은 "김정일과 사진촬영을 한 간부"와 "스마트폰 미군군사훈련 투입"에 관한 기사입니다. 우선 첫번째 네이버 뉴스캐스트 메인 노출 기사는 기사.. 더보기
언론이 편협하지 않다면 한국은 좀더 발전하지 않을까? 뉴스라는 것은 어떤 사실을 객관적이고 편협하지 않게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배운 것 같다. 기자의 시각이 들어가야 하는 것은 중립성과 객관성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때, 어떤 부분이 더 취재되어야 객관성이 유지될 수 있을지를 판단할 때 사용해야 하는 것이라고 배운 것 같다. 하지만 최근의 기자들이 만들어내는 뉴스기사를 보면 처음부터 객관성을 유지할 목적이 아니라, 한 방향으로 여론몰이를 하기 위해서 작정하고 기사를 쓰는 것 같다. 오늘 우연히 보게 된 이 기사를 왜 이런 기사를 쓴 것인지를 생각하면서 여러번을 읽어보았다. 신입사원 99%“입사해보니 딴판 … 이직 고민 중” 그리고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의 블로그를 방문해 보니, 기자의 취재일기가 있어서 이 포스팅도 읽어보았다. 하지만 도대체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