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창규 삼성전자 사장 '반도체 현재와 미래' 강연 중앙일보 | 기사입력 2005-11-16 04:27 [중앙일보 윤창희] "19세기 중엽 미국 캘리포니아에 금광을 찾아 오는 '골드 러시'가 유행이었다면 지금은 세계 정보기술(IT)업체들이 플래시 메모리를 사러 한국으로 모여드는 '플래시 러시'가 이뤄지고 있다." 황창규(사진)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15일 무역협회 주최의 최고경영자 조찬 강연회에서 한국 반도체의 미래를 밝게 내다봤다. 황 사장은 이날 '반도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강연에서 "한때 수출이 부진했을 때 '나라를 망친다'는 오명을 얻었던 한국 반도체는 앞으로 최소한 10년간은 수출을 주도할 것"이라며 "이는 아직 반도체 이외에 다른 기술로는 외국을 압도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황 사장은 "애플.소니 등이 낸드 플래시를 더 많..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