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습기 등 겨울용품도 '향 마케팅' 중앙일보 | 기사입력 2005-11-16 04:48 [중앙일보 홍주연] 겨울을 앞둔 생활용품 업계에 '향(香) 마케팅'이 한창이다. 그동안 업계는 향을 내세운 판촉 활동을 여름에 많이 했다. 땀.곰팡이 냄새를 막아주는 제품이 여름에 잘 팔리기 때문이다. 올해는 겨울에도 향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유통업계는 향 제품의 '계절 파괴'에 대해 새집 증후군과 웰빙 열풍 등을 들고 있다. 애경 송영신 차장은 "소비자의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겨울에도 향을 넣은 제품이 잘 팔린다"며 "기존 제품에 향을 넣어 다시 출시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아로마'다. 아로마는 향기로 몸을 치료한다는 '아로마 세라피(aroma therapy)'를 줄인 말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아로마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