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설날을 계기로 살펴본 중국, 일본 한국의 문화마케팅 오늘이 설날이네요^^ 한국 교민잡지에서 "중국, 일본으로부터 '자국문화마케팅' 전술 배워야!라는 제목의 사설을 읽으면서 참으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설에서 소개한 중국과 일본 커뮤니티가 호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마케팅의 사례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정부는 호주내의 일본 파운데이션을 통해 20여년 전부터 일본의 말과 문화를 홍보하고, 호주인 다수를 '지일본인' 인사로 만들었으며, 일본 전통의상을 즐겨 입고 일본 다도를 즐기는 호주인들 중에는 중고등학생들도 큰 비중을 차고 있다. 해마다 11월이면 시드니 에핑의 한 주택에서 70대 호주 할머니인 맥비티 여사가 주최하는 일본다도 시범회가 열린다. 맥티비 여사는 일본 문화의 호주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다도 시범회에.. 더보기
일본쇼핑몰 성공사례 일본의 마케팅업계에서는 21세기를 위해 '여성형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20세기는 남성형 시장으로서 시장의 파워는 생산자에게 있었고 품질 좋은 제품을 대량 생산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는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이성적인 성향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21세기의 소비자는 개성 없는 획일적인 제품은 구매하지 않으며 필요 없는 제품일지라도 충동구매하는 경향이 빈번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즉, 품질보다는 감성적 이미지를, 가격보다는 재미와 유희성에 더 높은 가치를 두게 되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4년 전쯤 일본의 오사카(大板)에 있는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진열한 "붉은 여성용 속옷"을 들 수 있다. 그 옆에는 "이탈리아에선 크리스마스 때 붉은 속옷을 선물 받으면 행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