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어코카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영의 전설 아이어코카, 당뇨 치료제 몰두 중앙일보 | 기사입력 2005-11-16 01:01 [중앙일보 장세정] 크라이슬러, 차 한대에 1달러씩 기부 내년말 새 치료법 임상시험 가능할 듯 미국 자동차 업계의 '전설적 경영인' 리 아이어코카(80.사진)가 이모작 인생에 도전해 남은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부실 투성이였던 크라이슬러를 완치시켰던 아이어코카는 난치병으로 알려진 제1형(소아) 당뇨병 치료법 개발에 전력을 투구하고 있다. 아이어코카는 1946년 포드에 입사해 회장까지 올랐지만 2세 오너인 헨리 포드 주니어와의 불화로 78년 해고됐다. 그해 아이어코카는 35억 달러의 누적 적자와 고질적인 노사 분규로 파산 위기에 직면해 있던 크라이슬러로 옮겼다. 단돈 1달러의 연봉을 자청한 아이어코카는 부실 계열사 21개 정리, 직원 18만 명 중 5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