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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스

디지털 음악시장 DRM 사라지나 6일(현지시각)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맥월드콘퍼런스에서 애플의 필립 쉴러 마케팅 수석부사장이 DRM프리 정책과 17인치 신형 맥북프로 등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국 최대 디지털 음악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애플이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을 푼다. 이에 따라 저작권 보호를 위해 도입된 DRM 정책이 디지털 음악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필 쉴러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6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맥월드에서 아이튠스에 있는 모든 디지털 음악을 DRM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쉴러 부사장은 “주요 음반 업체들과 합의해 오늘부터 800만곡을 DRM없이 제공하고 3월 말까지 200만곡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음반 업계는 그동안 저작권 보호를 위해 .. 더보기
2008년 디지털가전 분야 10대 뉴스 류준영 /see@zdnet.co.kr 2008.12.31 / PM 02:13 2008년에는 PC와 휴대폰에서 진화한 '제3의 기기' 시장을 놓고 양쪽 업계가 물러설 수 없는 대치 국면에 들어갔다. 또한 열 받은 디지털 기기들은 참지못하고 수시로 터져버렸다. 소니, 애플 등 유명 브랜드 제품들의 배터리 폭발사고도 또다시 지면을 장식했다. 디지털 기기 시장의 계급은 더욱 선명해졌다. 초저가 알뜰 상품이 확산되는 가운데 초호화 럭셔리 제품이 돈많은 사용자들의 '달라 보이고픈' 욕망을 자극했다. 어중간한 위치에 있던 제품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중산층은 엷어지고 일부 부자와 많은 가난한이들로 나뉘고 있는 한국 사회처럼 디지털 기기 시장도 양극화됐다. ◇사진설명: (사진 上) 인텔의 헬스케어 디바이스(사진.. 더보기
애플, 아이튠스 패쇄도 고려 애플이 저작권로열티보드(Copyright Royalty Board)의 저작권료 인상 움직임에 맞서 아이튠스 서비스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포천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저작권로열티보드는 전미음악출판사협회(NMPA)의 요청에 따라 한 곡당 9센트인 저작권료를 15센트로 인상해 달라는 요구를 심의 중에 있다. 애플은 저작권로열티보드가 심의 중인 이 방안에 대한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아이튠스를 폐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3명의 패널이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저작권로열티보드는 연방법에 따라 저작권료를 결정하고 징수된 저작권료의 수익금을 투명하게 배분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결성됐다. 패널들이 이번 저작권료 인상안을 통과시키면 저작권료는 앞으로 5년 동안 유지된다. 에디 큐 애플 부사장은 저작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