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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미래전략기획관 누가 거론되나? 기사등록일 2010.07.08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청와대가 신설한 미래전략기획관 인선에 과학기술계와 정보통신(ICT)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홀대론을 불식시키겠다는 청와대의 뜻을 받아들면서도 실질적인 결과물로 이어지려면 인선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과기계는 과기비서관이 선임비서관이 된 데에 크게 고무됐다. 과학 분야의 전문지식이 있는 비서관이 키를 쥐어야 제대로 된 미래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반면에 방송통신위원회와 IT업계 주변에는 방송과 통신, IT 분야까지 아우르려면 과학기술자나 교수는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종편 사업자, 제4 이동통신사업자 선정 등 현안이 산적했다는 점을 판단 기준으로 내세웠다. 환경과 녹색성장 분야는 환경부와 지식경제부까지 커뮤.. 더보기
이명박 대통령 시대 개막···오늘 취임식 이명박 대통령이 이끄는 대한민국호가 25일 닻을 올린다. 이명박정부는 정보기술(IT) 산업의 육성에 집중했던 직전 정부와 달리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IT산업 정책의 틀이 뿌리째 바뀌는 셈이다. 이명박정부가 IT산업을 비롯한 국가 산업 전체에 활력을 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이명박정부는 정부조직 개편으로 쓸데없는 마찰만 빚어온 업무 중복 문제를 해결했다. 그렇지만, 기술은 물론 사업과 인력까지도 융합(컨버전스)하는 시대에 또다른 형태의 행정 중복이 등장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와 같이 규제에 무게중심을 둔 부처와 지식경제부와 같은 산업진흥에 집중해야 할 부처간 갈등이 빚어질 전망이다. 금융과 통신의 융합으로 인해 규.. 더보기